당뇨병이란 인체 체내 인슐린의 절대량이 부족하여 혈당치가 높아진 상태가 장기간 계속됨으로 여러가지 대사이상화 만성 합병증을 초래하게 되는 병입니다. 당뇨병은 만성 합병증을 일으키며 당뇨병 환자의 절반이상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발생, 실명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. 당뇨병 초기부터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거나, 고혈압 치료가 적절히 되지 않았을때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성을 더욱 증가합니다. 혈당조절이 잘 되더라도 당뇨 발생 이후 15~ 20년 이상이 지나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.

당뇨망막병증 증상
- 시력의 변화 : 시력이 점진적으로 감소하거나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.
- 흐릿한 또는 왜소한 영역 : 중앙 시야가 흐려지거나 왜소한 영역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광감도 : 빛에 민감해지거나 반대로 어두워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.
- 색상 인지 변화 : 색상을 정확히 구별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



당뇨망막병증의 종류
1) 조기 당뇨망막병증 (Early Diabetic Retinopathy)
비증상성 당뇨망막병증 : 초기 당뇨망막병증으로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소혈관이 손상되고 미세한 혈관에서 혈액이 눈 내부로 새어 나와 망막이 부종할 수 있습니다.
망막증식성 당뇨망막병증 : NPDR가 진행되면 혈관이 새로이 생성되고, 이 혈관들이 망막 표면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. 새로운 혈관은 부정확하게 형성되어 혈관이 눈 유리체에 이르게 되고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2)고형성 당뇨망막병증 (Advanced Diabetic Retinopathy)
종창기 망막병증 : NPDR나 PDR가 진행되면 눈의 혈관은 계속 손상을 입고, 황반의 중심 부분인 마컬라에 색소가 누적되어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. 이는 당뇨병으로 인한 심각한 시력 손실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.
3) 맥루병증 (Macular Edema)
황반 부종: 당뇨망막병증이 진행되면 혈관에서 나온 액체가 황반에 누적되어 황반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이는 중앙 시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치료방법
치료방법
1) 당뇨병 관리 : 혈당 수준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당뇨병의 다른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2) 안과 정기 검진 : 당뇨 환자들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.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.
3) 안압감소제 사용 : 당뇨망막병증이 심하게 진행될 경우 안압감소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.
4) 레이저 치료 : 망막에 이상이 있는 부분을 레이저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5) 주사치료 (Anti-VEGF 주사) : 혈관성 성장인자 억제제를 주사로 투여하여 비정상적인 혈관성 성장을 억제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.
6) 유리체절제술 : 망막이나 황반에 이상이 있는 경우 수술적인 절차의 일환으로 사용. 망막이나 황반을 직접적으로 조작하고 치료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.
당뇨망막병증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, 주기적인 정기 검진 및 당뇨 관리가 핵심입니다. 발견과 치료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정기적인 의료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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